주요 그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릴레이면담현대重, 베트남에 MR탱커선 건조하는 ‘현대비나신’ 운영
  • ▲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현대중공업
    ▲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현대중공업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운영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정기선 부사장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서울 용산 하얏트호텔에서 ‘2019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포럼이 끝난 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등과 릴레이 면담을 가졌다.

    가삼현 사장과 정기선 부사장도 이 자리에 참석해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만났다.

    면담 후 기자와 만난 가삼현 사장은 “현대중공업이 베트남에서 영위하는 사업에 관해 총리에게 소개했다”며 “면담시간이 짧아 자세한 얘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더욱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고 대화했다”고 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미포조선은 베트남에 생산시설 ‘현대비나신’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MR탱커선을 주력으로 건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