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품질검증 시스템 호평국가별 수질 시험표준 300개 보유
  • ▲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센터장(오른쪽)과 임재학 한국신뢰성학회 회장(왼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웅진코웨이
    ▲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센터장(오른쪽)과 임재학 한국신뢰성학회 회장(왼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가 ‘2019 한국신뢰성대상’ 평가에서 제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5일 서울 쉐라톤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신뢰성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소재나 부품, 제품의 신뢰성으로 고객 만족을 향상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높은 수준의 제품 검증 시스템 구축, 국내외 다양한 사용 환경에 따른 시험표준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웅진코웨이는 품질검증 총괄 부서인 TQA(Trust & Quality Assurance)센터를 통해 제품 기획부터 설계·생산·서비스 등 전 단계에 걸쳐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사용기준보다 엄격한 조건에서 제품·부품 수명을 측정하는 가속수명 시험법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제품 기능별 고장 예측·원인 분석 프로세스도 시행해 잠재 불량을 예방하고 제품 설계 완성도를 높였다.

    시험실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제품 적합성을 평가하고, 국내외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제품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글로벌 품질 검증 강화와 신규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데이터 수집도 호평을 받았다. 코웨이는 국내외 지역마다 다른 수질, 온도, 기압 등 사용환경을 분석해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별 신뢰성 표준을 구축하고 있다.

    웅진코웨이가 보유한 시험표준은 약 300여 건에 달하며, 고객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매년 신뢰성 시험법을 개정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해 검증도 진행해, 해외시장 품질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정선용 TQA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 신뢰성 검증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뢰성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