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 26일 심층면접 결과 바탕 회의 돌입후보자, 면접서 'KT 미래전략, 경영 비전' 발표면접 순위 1위 후보 사실상 차기 회장 추천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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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황창규'가 이르면 금일 오후, 늦어지면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 지난 26일 실시한 회장후보 심층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금일 오전 10시부터 회의에 돌입했다.

    심사위는 심사를 진행 후 최종 후보자를 추리고, 이를 이사회에 보고한다.

    KT 안팎에서는 심사위가 3배수 정도로 압축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있지만, 면접에서 순위가 정해져 1위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추천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심사위원도 전부 이사회 구성원으로, 심사위 결정이 이사회에서 크게 뒤집히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심사에 따라 27일 곧장 이사회를 열어 회장을 추대할 수 있지만 심사 과정이 길어지면 30일로 이사회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난 26일 심층면접은 오전 9시께 시작돼 약 12시간 만인 오후 9시 10분께 종료됐다.

    이날 면접은 후보 1명당 프레젠테이션 10분과 질의응답 50분으로 총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각 후보는 이날 면접에서 KT의 미래 전략과 경영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 대상은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 사장, 김태호 전 IT기획실장(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전 KT 텔레콤&컨버전스 부문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이사(전 KT종합기술원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8명과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이다.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