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리즈 기본형에 주행 성능 강화역동적 디자인과 반자율주행 등 장착
  • ▲ 520i M 스포츠 패키지 ⓒBMW코리아
    ▲ 520i M 스포츠 패키지 ⓒBMW코리아
    BMW코리아는 중형 세단인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2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5시리즈 기본 트림(세부 모델)에 주행 성능 강화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와 대형 공기 흡입구, 직사각형 형태 배기가스 배출구 등을 접목해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실내 공간에는 고급 나파가죽과 M 스포츠 운전대(스티어링 휠) 등을 넣었다. 또 앞좌석 전동 시트와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반자율주행 기능 등이 들어가 있다.

    2.0 가솔린(휘발유) 엔진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9.6㎏·m의 힘을 발휘한다. 경쾌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는 M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장착돼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7.8초다.

    판매 가격은 655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추가로 마련했다”며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