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창의적 아이디어 선정...최우수상에 1000만원 상금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 데이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LH토지주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매년 높아지는 공공데이터 수요에 맞춰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한팀당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LH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개발 등 2개 부문이다.

    신청방법은 LH홈페이지내 경진대회 공고문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12일까지로 응모작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공공데이터 활용능력 등을 평가해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개발 각 부문별로 4팀씩 총 8팀의 우수작을 7월중 선발할 예정이다.

    제품 및 서비스개발부문 최우수상에게는 LH사장상과 함께 1000만원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 일대일 멘토링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LH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LH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