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만에 바이러스 99.9% 살균 바이오레즈 기술 적용
  • ▲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헤파필터. ⓒ서울바이오시스
    ▲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헤파필터.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바이오시스는 공기 중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론 각종 유해 세균으로부터 개인간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개인용 공기청정기를 6월 초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온라인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코로나바이러스를 30초 만에 99.9% 살균하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이번 신제품 공기청정기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신속한 공급을 위해 서울바이오시스 브랜드로 출시, 이후 파트너사와 협력해 지속 공급할 예정이다. 또 후속 신제품인 개인용 표면 살균기와 함께 내달 중 유럽 및 동남아 국가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공기청정기는 공기정화시스템에 단파장 LED를 장착해 코로나바이러스 및 각종 유해균을 살균하는 제품이다. 기존 에어컨 냉각필터,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에는 포집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대량 증식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이러스가 필터를 통과해 2차 공기 감염의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이번 제품은 바이러스 포집 즉시 '바이오레즈 빛'을 직접 조사해 살균하는 방식으로 필터의 세균 증식을 방지하고 각종 유해균을 살균해 세균 유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기정화시스템의 헤파필터는 통상 0.3㎛ 이상의 미세먼지와 비말 등을 걸러낼 수는 있지만, 비말이 증발된 상태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및 사스바이러스 등 약 0.1㎛ 크기의 바이러스는 헤파필터를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헤파필터 내에 포집 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각종 유해 세균들을 바이오레즈 빛으로 살균할 수 있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응용 제품에 따라 공기 및 물 살균, 표면 살균 및 바이오, 피부재생, 포충, 식물생장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