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혁신행정·국민참여 3부문...7월10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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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는데 노력한 발주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0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오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4회를 맞은 공공건축상은 발주자의 창조적 노력과 성과를 발굴할뿐 아니라 공공건축물이 지역주민과 교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크게 △공공건축물 △혁신행정 △국민참여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국무총리표창 1점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총 8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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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부문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보급에 헌신적인 노력과 선도적 역할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이나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분상은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혁신을 이룬 사례나 현재 추진중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기관이나 부서에게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물'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수필·동영상·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공공건축상을 통해 주민 중심의 설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훌륭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모신청은 내달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