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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결과 최종 10개팀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22일부터 14일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79개팀이 지원해 이중 1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선발된 팀들은 서면 및 면담을 통해 지원필요성·사업적정성·효과성을 종합평가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해당지역 뉴딜사업 추진실적과 소규모사업 중복여부도 반영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국토부는 해당사업 경쟁률을 감안, 2차 공모를 통해 6월중 10개 내외팀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10개팀은 △서울양천구(양천해율) △강원횡성군(청년비상) △경남함안시(함안통!) △충남서천군(더블트라이앵글) △서울강서구(송정리주인들) △강원동해시(봉정연꽃마을주민) △강원횡성군(구리고개) △경북봉화군(아기사슴별별이야기) △경북문경시(문경청년연합) △전남구례군(좋은도서관모임)이다.
선정된 10개팀은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전문가컨설팅을 받으며 사업기획 등 소요되는 경비중 500만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다.
3개월후 우수팀으로 선정된 팀은 초기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고 3개월간 전문가컨설팅도 추가로 받게 된다.
추가 선발을 위한 2차 모집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다. 1차 공모에 탈락한 팀이라도 기존에 제출한 서류를 보완해서 2차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소규모재생, 주민참여프로젝트 등 국비지원사업에 이미 유사한 내용으로 선정된 사업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