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
  • ▲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현대로템
    ▲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로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12일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와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의 생활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 마련은 현대로템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지역의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서울 1~5호선 일대 및 KTX 정차역이자 현대로템 철도·방산 공장이 위치한 경남 창원 지역을 대상으로 여러 활동이 진행 중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국가유공자 후원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