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들과 'e-소통라이브' 시간 가져자기계발·대인관계·진로고민 등 사연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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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CEO와 그룹사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e-소통라이브'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주제별 자율학습 소모임인 CoP(Communities of Practice) 활동 직원, 재미 있고 생생한 소식들로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그룹 기자단 소속 직원,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논의하는 주니어보드 활동 직원 등이 MZ세대 영리더를 대표해 참가했다.윤종규 회장은 여의도본점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각 참가 직원들은 카페·자택 등 다양한 장소에서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자기계발, 대인관계, 진로고민, 여가생활 등 MZ세대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사연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한 참가자 직원은 "같이 일하고 있는 선배와 후배 생각이 너무 달라서 어느 편을 들어야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 회장은 "중간에서 조율하는 게 쉽지 않은 걸 많이 경험했는데, 최선의 방법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공감하는 것"이라며 경험담을 이야기하기도 했다.한편 윤 회장은 구성원 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강조하며 평소에도 메신저 앱 '리브똑똑' 등을 활용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계열사별 타운홀미팅 및 직원들과의 점심 도시락 미팅 등을 통해 열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