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특별자금 최대 1천만원 추가 지원…29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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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소액대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소액대출로 영세상인 3937명에게 총 298억원을 지원했다.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수는 12.9%, 금액은 10.6% 증가했다.

    현재 서금원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을 통해 연 평균 2.9%의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원금상환 유예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서금원은 추석 명절 성수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을 위해, 최대 1000만원 한도 및 5개월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명절자금 5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명절특별자금 신청은 오는 9월 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