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뒤 자동차용 배터리 가격 56% 낮출 것"가격 낮추고 '에너지용량 5배-주행거리 16%' 늘어난 배터리 공개
  •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우)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테슬라 온라인 중계 갈무리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우)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테슬라 온라인 중계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8개월 뒤 자동차용 배터리 가격을 56%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공정 단순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가격을 낮출 뿐만 아니라 에너지용량이 5배 커지고, 주행거리는 16% 늘어난 새로운 배터리를 공개했다.

    또한 배터리를 자동차의 프레임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차체를 배터리 셀로 구성해 배터리가 자동차 각 구조를 연결하도록 한 것이다. 또 차체 부품 자체를 줄여 무게를 줄이는 한편,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2만5000달러 수준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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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온라인 중계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