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70% 이상 "매출 증대 도움됐다" 응답
  • ▲ 신한은행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포스터와 전광판)를 통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포스터와 전광판)를 통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포스터와 전광판)를 통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및 디지털 창구 등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서비스이다. 대상 업체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이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진옥동 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에 디지털 경영이 더해져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답변 고객의 70% 이상이 실질적으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전국 94개 영업점으로 확대 이행하며, 향후 '신한 쏠(SOL)'에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