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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비상운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거래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서울사옥 11층을 9~10일 양일간 폐쇄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현재 분산근무를 포함한 비상운영방안을 시행 중이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후속 조치도 이행하고 있다.시장운영 부서는 마포, 광화문 등 대체근무지에서 분산근무를 실시하며, 비시장운영 부서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직원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했다.임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실시했다.한국거래소는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증권시장을 정상 운영 중이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