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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환경부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후 행동 1.5℃’를 통해 오는 6월까지 펼쳐진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국 초∙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는 이 앱을 통해 국민카드가 제안한 기후 행동 실천 과제인 플라스틱 재활용 소품 만들기와 친환경 퀴즈에 참여하면 수행 과제에 따라 일정 포인트가 학교별로 적립된다.
캠페인 종료 후 환경부와 교육부는 참여 학교별로 적립된 포인트와 캠페인 참여율 등을 종합 심사해 기후 행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우수 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 총 120개 교실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 나무 1200그루로 ‘교실 숲’ 조성을 지원한다.
‘교실 숲’ 조성에 사용되는 공기정화 수목 1200그루는 연간 약 530㎏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약 6톤의 산소를 배출한다. 공기청정기를 13만2700여 시간 가동한 효과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