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회장 미등기임원으로 선임한국콜마홀딩스의 회장직함 맡아기존 이사회 및 전문경영인 체제 유지
  •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2019년 막말 영상 논란 등으로 물러났던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퇴임한지 2년 3개월 만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홀딩스는 전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윤 회장을 전날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했다.

    윤 회장은 그룹의 계열사를 총괄하는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직을 맡는다. 한국콜마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기존의 이사회 및 전문경영인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창업주로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사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