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심리치료사 채용… 심리치료-복지 증진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사고 예방 통해 안전운항 만전"안전운항 위해 지속해서 근무환경 개선-복지 향상 힘쓰겠다"
  • SM PUMA호. ⓒ대한해운
    ▲ SM PUMA호. ⓒ대한해운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장기간 승선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선원들의 심리치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 심리치료사를 채용했다.

    18일 SM그룹에 따르면 대한해운을 이를 위해 심리치료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고용, 대면 상담 및 메신저를 활용한 비대면 심리치료를 통해 고위험군 해상직원 집중 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선원 본인 및 동료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전파해 건강한 승선 생활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번 전문 심리치료사 채용을 계기로 지속적인 선박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대처는 물론, 중대 재해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전담팀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지속해서 선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