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연동형 상품 책임준비금 검증 자동화 등 업무효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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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생명이 지난 6개월간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2단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31개 업무서 연간 업무량 4만 4087시간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 업무를 복제해 자동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회사 측은 금리연동형 상품에 대한 책임준비금 검증 자동화를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검증대상이 150만건 이상으로 방대한 샘플검증 업무를 RPA 도입에 따라 전수검증으로 변경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외 ▲준법 대응 ▲정보보호시스템 일일 점검 ▲가입설계시 해지환급금 정합성 검증 등의 업무에 RPA를 적용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4월에 완료한 1단계 10개 업무를 포함, 총 41개 업무에 RPA를 적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