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5622억원으로 9.3% 감소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77억으로 전년대비 58.6%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622억원으로 전년대비 9.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30억원으로 26.7% 감소했다.

    KAI는 "코로나19 영향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전년대비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AI는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13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영업이익은 1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5% 감소했었다.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조1035억원과 2752억원, 130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4%와 88.0%, 134.2% 늘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면서 2년 연속 실적이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