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4238호-건설임대 5793호… 전년比 두 배공공분양 사전청약도 두차례 걸쳐 3천호 조기 시행
  •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 DB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시장 안정세 지속을 위해 올해 1분기 주택 1만여호를 공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공급 대상 주택은 지난달 공급한 물량을 포함해 1만31호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5331호, 지방권 4700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4238호 ▲건설임대주택 5793호다. 이중 건설임대주택은 ▲행복주택 2371호 ▲통합임대 1181호 ▲국민임대주택 1112호 ▲영구임대주택 613호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516호다.

    1분기 공급물량은 작년 1분기에 공급한 5010호에 비해 두배이상 확대된 물량이다.

    LH는 올해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15만호를 공급할 계획인데 LH가 공급한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간주택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공급물량은 18만호 수준이다.

    LH는 이달말부터 올해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구는 ▲경기 남양주 왕숙 ▲남양주 왕숙2 ▲인천 계양 ▲인천 가정2 등이며 4개 지구에 2000여호를 공급한다.

    3월에는 2차 사전청약을 통해 ▲인천 영종 ▲평택 고덕에서 1000여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올해에도 부동산시장 안정과 보다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