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 4개월만에 4호점 성공적 안착자카르타 인근 도시 ‘브카시’까지 진출연내 10호점 이상 확대 예정
  • SPC그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브카시에 각각 파리바게뜨 3호점과 4호점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1월 현지 파트너기업인 에라자야 그룹과 함께 인도네시아 첫 매장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한 지 4개월만에 4개의 점포를 열며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 자카르타를 넘어 인접 도시인 ‘브카시’까지 진출하게 됐다.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3호점인 ‘폰독인다몰점’은 일평균 10만명이 방문하는 자카르타 5대 프리미엄 쇼핑몰 중 하나인 ‘폰독인다몰’ 1층 중심부에 162㎡, 66석 규모로 23일 선보였다. 이 곳은 인도네시아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식사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4호점 ‘수마레콘 브카시점’은 자카르타 동부의 대단위 주거지인 브카시 지역에 위치한 수마레콘몰 1층에 132㎡, 40석 규모로 3월 말 문을 연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연내 10호점 이상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