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상 최대 실적 발표매출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영업익 238억·당기순익 1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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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법인명 비케이알)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버거킹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신장한 약 678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버거킹의 영업이익은 약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버거킹은 ‘가장 스마트한 QSR(Smartest QSR) 브랜드’를 목표로 매장 내 키오스크 도입을 95%까지 늘리고, ‘버거킹 앱’을 핵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매장 방문 전 주문이 가능한 ‘킹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문을 거듭할수록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채널을 통해 발생한 매출은 버거킹 전체 매출의 90%를 상회한다. 이는 전세계 버거킹 진출국 중에서도 상위 수준에 해당한다.

    버거킹은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1년 47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전국에서 4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자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 또한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