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일 양립 위한 지원 이어가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가화만社성' 프로그램 전개"임직원 및 가족 지원 혜택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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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가 근무방법과 여가시간 등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직원들 복지를 보장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T&G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직접 생각하고 기획한 아이디어로 구성됐다. 2017년 사내 소통채널 ‘상상실현위원회’ 직원들은 임직원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기획해 경영진에 제안했다. 이후 ‘가화만社성’은 연중 활발히 운영되며 KT&G의 대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지원한다. 5년마다 장기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휴가’, 이직 직원 대상 ‘전직 지원 휴직’, 직원 역량 계발을 지원하는 ‘C&C 휴직’ 등 다양한 휴가 및 휴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까지 ‘축하’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로 이뤄졌다. 

    KT&G는 지난달 ‘축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55명에게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을 전달했다.

    KT&G는 올해 ‘가화만社성’의 수혜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구성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