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예술마을에 문화 예술 재생 콘셉트 갤러리 열어총 260여 점에 달하는 작품 소개… 국내외 작가 전시"작가 역량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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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
    이랜드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이랜드갤러리 헤이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오픈식 행사에는 윤후덕 국회의원과 김경주 파주 시장 당선인, 박관선 헤이리 예술마을 이사장 등 파주시와 문화미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단독 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로 GATE 2번 입구에 위치해 있다. 미술 전시복합공간 외에 영화 촬영소로 운영되는 총 3000㎡ 규모의 스튜디오 3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 개장과 동시에 다양한 전시도 진행한다. 1층 330㎡ 규모 화이트큐브 전시관의 A관에서는 국내 팝아트 작가 지히 개인전에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중국 현대 공필화 작가 꾸즈(Guzi) 개인전이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총 30여 점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990㎡ 규모의 B관에서는 2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중국 작가 100인전’이 공개된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또 하나의 문화명소가 탄생한 것은 국내외 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축하할 일”이라면서 “갤러리 오픈을 계기로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