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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폭염에… 뷰티·패션업계 여름상품 '잘팔려'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에 관련 매출 급증선팩트·바디위시 매출 52%·69%↑모자·침구·냉감 소재 속옥 판매 불티

입력 2022-07-21 09:21 | 수정 2022-07-21 10:39

▲ AGE20's 롱프로텍션 에센스 선팩트ⓒ애경산업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해주는 화장품과 냉감 소재로 만든 의류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6월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선팩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여름철 노출 되는 바디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매출 역시 성장했다. 프리미엄 솔트 퍼스널 케어 브랜드 ‘살라리움’(SALARIUM)에서 출시한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의 올해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피부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데일리 더마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a solution)’의 ‘퀵 진정 아이시 밤’은 6월 매출이 전월 대비 79%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피부 케어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은 긴 더위가 예상된 만큼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름 휴가족 등장에 뙤약볕을 막아주는 모자 수요도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럭키슈에뜨 라피아 햇(Raphia Hat)은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치솟았다.

이 제품은 라피아야자 잎에서 얻는 자연 섬유로 만든 모자를 말한다. 과거 휴양지에서나 볼 법했던 모자지만, 최근엔 여행과 일상을 아우르는 패션 상품으로도 각광받는다.

냉감 소재를 활용한 속옷과 침구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쌍방울은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냉감 속옷 ‘쿨루션’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이브자리는 올해 5월 여름 침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자연 냉감 섬유인 모달, 접촉냉감 소재 침구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지난 5월 이브자리 여름 침구 판매량 중에서는 모달 제품이 41% 비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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