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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포럼] 에쓰오일, '넷제로' 달성 겨냥 ESG 경영 확대 박차

ESG 위원회 설치… 체계적 통합 관래 ESG 평가 지난해까지 9회 수상하며 입증친환경 수소 생산-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사업 전개

입력 2022-09-21 11:12 | 수정 2022-09-21 11:12
에쓰오일(S-OIL)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Treasurer ▲준법지원인 등이 참여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ESG 경영활동에 대한 논의, 평가, 심의를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경영 전반에 걸쳐 ESG 항목을 체계적으로 적용해 국내외 권위 있는 인증기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ESG 평가에서 2011년 이후 지난까지 우수기업상을 9회 수상하며 국내 상장사 중 최다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도 2010년부터 11년 연속 SJD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Oil & Gas Refining & Marketing) 산업 부문에서 11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사적인 탄소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온산공장 연료를 LNG로 전환을 완료했고 해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 투자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등 선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의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에 호응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그린비전 2050'을 수립하고 있다. 사회 분야도 인권, 고용,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안전 관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책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표준(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007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윤리적으로 최선의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윤리위원회를 설치해 윤리경영 제고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다양성과 독립성이 균형을 이룬 이사회와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경영활동을 추구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설비인 유증기 소각설비와 잔사유 수소 첨가 탈황설비 신증설 공사를 완료했다. 

잔사유 수소 첨가 탈황설비는 원료인 고유황 잔사유를 고온 고압의 반응기에서 수소 첨가 촉매 반응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해 생산 제품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환경 친화시설이다. 이번에 증설한 탈황설비의 잔사유 처리량은 하루 3만4000배럴에서 4만배럴로 18% 증가했다.

유증기 소각설비는 저장 탱크에서 배출하는 유증기를 포집, 완전 연소해 유해물질의 대기 배출을 방지하는 친환경설비다. 2020년 9월 공사를 시작해서 지난해 2월 말까지 저장 탱크 19기 등에 설치된 배출시설을 개조하고 총 7㎞의 배관을 새로 설치해 연결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시설 투자 등 에쓰오일의 ESG경영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에쓰오일은 글로벌 탄소 중립 강화 추세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그린·블루 수소 등 친환경 수소 생산을 비롯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미얀마에 고효율 쿡 스토브를 무상 보급해 연간 1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고,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연간 1만30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조재범 기자 jbcho@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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