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행장 취임 후 3개월 만
  • 기업은행의 신임 전무이사로 발탁된 김형일 부행장. ⓒ기업은행
    ▲ 기업은행의 신임 전무이사로 발탁된 김형일 부행장.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형일 IBK기업은행 부행장(경영지원그룹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김성태 행장 취임 이후 약 3개월 만에 전무이사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김 전무는 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전략기획부장, 글로벌사업부장, 혁신금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실무능력과 리더십을 검증받아 전행 경영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금융그룹장으로 근무시 기술금융과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혁신금융을 주도했다. 또 경영지원그룹장을 지내며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한 인사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고 양성평등에 기반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에 기여했다.

    기업은행 측은 "김 전무는 따뜻한 소통으로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쌓고 있으며, 은행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김성태 은행장이 추진 중인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