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및 재무통으로 풍부한 글로벌 경험2021년부터 호주필립모리스 대표이사 역임"성인 흡연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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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필립모리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5월 1일 취임하는 윤 신임 대표는 대표적인 전략·재무통이자 풍부한 국제경험을 가진 리더로 꼽힌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윤 대표는 1997년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해 대외 협력, 비즈니스 전략, 예산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어 말레이시아·스위스·홍콩 등에서 근무하면서 각 마켓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이후 스위스 필립모리스 글로벌 본사의 재무 분석 및 지원 담당이사로 근무하면서 통합 재무정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기여했다.

    2016년 필립모리스 아시아 지역 재무 및 기획 부사장, 동아시아와 호주 지역의 재무 및 기획 부사장을 역임한 데 이어 호주필립모리스의 재무 및 영업 전략을 총괄했다. 2021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 대표이사로서 호주와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지역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윤 신임 대표는 “그간 다양한 국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의사 결정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필립모리스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사이의 현저한 차이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여전히 일반담배를 피우는 성인 흡연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한국필립모리스를 이끌어온 백영재 대표는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끄는 등 비즈니스의 성장과 혁신에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