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보육센터·주차장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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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사업후보지로 대전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본사업은 재생사업지구내 도심 노후산단이 지역균형발전 및 경제성장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고밀·복합개발하는 것이다.산업입지·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후보지를 선정했다.사업후보지로 선정된 대전일반산업단지 면적은 5만4223㎡, 사업비는 1000억원이다.대전도시공사가 사업시행을 맡아 청년창업 활성화 단지를 목표로 △청년창업보육센터 △공공데이터센터 △글로벌스타트업파크 △문화센터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활성화구역은 낙후된 노후산단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