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포켓몬빵' 신제품으로 '띠부실' 열풍 이어간다

‘포켓몬빵’ 열풍을 만든 SPC삼립이 신제품을 내놓으며 이 열풍을 이어간다.

SPC삼립이 팔데아지방 포켓몬,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신제품 4종과 다양한 띠부씰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데니쉬 빵 속에 달콤한 고구마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를 넣은 ‘아르세우스 스윗 크림치즈 데니쉬’와 레몬 농축액을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니오하의 상큼레몬 마들렌’, 초코슈 안에 쿠앤크 크림을 넣은 ‘쫀도기의 초코쿠키앤크림슈’, ‘카스테라에 연유 크림을 넣은 ‘뜨아거의 크림 퐁당 카스테라’ 등이다.

제품별로 1개씩 들어 있는 띠부씰에는 팔데아 지방 포켓몬 24종과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 등장하는 포켓몬 31종이 추가됐다. ‘환상의 포켓몬’이라고 불리는 ‘아르세우스’ 기간 한정 띠부씰도 출시됐다.

지난해 2월 재출시된 포켓몬빵은 오픈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고자 하는 청·장년층부터 띠부씰 수집에 재미를 붙인 아이들까지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었단 분석이다. 포켓몬빵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1억700만봉에 달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포켓몬빵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새로운 포켓몬을 반영한 신제품과 띠부씰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즌에 특화된 다양한 포켓몬 제품과 이벤트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