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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은 28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유상증자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배터리를 포함한 그린 포트폴리오 강화와 기존 사업의 친환경 전환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려는 시도"라며 "2025년까지 화학 대비 그린 자산 비중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탈탄소, 저탄소 에너지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탄소포집저장기술 관련해서는 연내 추가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