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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8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및 에너지 사업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SK이노베이션 측은 "상반기에 대규모 전기 보수로 기회손실 1100억원을 산정했다"며 "다만 3분기는 정기 보수 계획이 없어 손실이 별도로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울러 에너지 수급 및 정제마진 전망에 대해 "경유는 중국 중심의 산업 및 이동 수요 개선과 9월 영내 정유사 정기보수 시기 진입에 다른 공급 조절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등유 또한 항공 수요 증가 등에 따라 3분기 내 반등 후에 점진적으로 상승이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