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907억원으로 5.6%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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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림P&P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0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확대된 반면 영업이익은 27.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632만원 적자 전환했다.

    무림P&P의 상반기 매출은 3916억원,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4.3%,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3억원으로 60.3% 감소했다.

    무림P&P 측은 영업이익 축소에 대해 펄프가가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펄프 판매 부분에서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무림P&P 관계자는 “펄프가는 변동성이 높아 반등의 가능성이 있기에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한다”며 “이와 별개로 펄프몰드 등 친환경 소재 관련 신사업에 집중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