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집-점자세계지도 1등상 선정
  •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지도학회는 '2023년 국제지도 콘퍼런스(International Cartographic Conference)'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도집분야에 출품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출판지도분야에 출품한 '색각이상자용 및 점자 세계지도'가 1등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육용 지도분야에 출품한 '종이점자 지구본'이 2등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지도집'과 '종이점자 지구본'이 참가자 최다득표상을 동시에 수상해 한국은 참가국중 가장 많은 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

    한편 32개국 176개 작품이 출품된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지도 경연대회' 13∼15세부문에선 유초비 학생의 '내일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작품이 3등상을 수상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국제지도 콘퍼런스에서 얻은 성과로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도제작분야 국제무대에서 한국이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