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3일 천안서 '도시재창조 한마당' 개최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사흘간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8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지역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청년 등 참여해 성과와 정책방향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천안시 옛 오룡경기장은 노후화돼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으나 국토부 민·관협력형 리츠 및 지역특화재생사업 대상으로 향후 복합체육 및 주거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슬로건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로 어린이·청소년·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미래도시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한 자치단체와 공동운영하는 홍보전시관은 일반국민이 중앙과 지방도시 정비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도시발전 정책세미나·국제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도시정책 방향도 모색한다.

행사중에는 일반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드링크페어(전국 로컬브랜드 9곳) △버스킹공연 △토크콘서트와 같은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