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30.95% 대상… 최종 취득까지 2~3개월 소요될 듯
  • ▲ ⓒ유진그룹
    ▲ ⓒ유진그룹
    유진그룹이 케이블 보도 전문 채널 YTN의 새 주인으로 낙점됐다.

    23일 한전KDN, 한국마사회 등 YTN의 매각측은 유진그룹이 최고가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YTN 지분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를 합쳐 30.95%다. 유진그룹은 인수가로 32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유진그룹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마감된 YTN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에는 최종적으로 한세실업, 유진그룹, 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다.

    매각 측과 계약체결,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심사까지 고려하면 연말쯤 최종 취득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