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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비스의 단섬유 브랜드 '미니맥스'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10일 휴비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23 세계일류상품'에서 미니맥스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혔다.

    미니맥스는 다양한 물성을 지닌 섬유를 기존 섬유 보다 훨씬 짧은 3~18mm의 길이로 잘라 빠른 시간 내에 수분 흡수가 가능하고 터치감이 부드럽게 만든 차별화 소재다. 

    기저귀 등 위생재와 티백 등의 식품 포장재, 자동차용 필터 등에 사용되며, 뭉치지 않고 넓게 펴지는 분산성과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 벽지 등 인테리어용 소재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 육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에 진입 가능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휴비스 관계자는 "미니맥스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휴비스는 차별화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