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복선전철 건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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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3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별내선 개통은 수도권 동북부 주민의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에 이바지하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이날 강 위원장은 올 하반기 개통이 예정된 별내선 전철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별내선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8호선을 암사에서 별내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진건지구, 구리 갈매지구 등 수도권 동북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착공했다.강 위원장은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후속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이용객이 많은 대합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취약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 개통에 차질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