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부회장, 영업이익 1조원 달성 목표 6대 핵심 전략 공개“전세계적 저성장 기조… 국내 경기소비 환경도 영향”주총서 김 부회장 재선임 등의 안건 표결 예정
  • ▲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롯데쇼핑
    ▲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롯데쇼핑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6년 연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추진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에는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경기소비 환경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강조한 핵심 전략은 ▲백화점 핵심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가 되기 위한 노력 ▲e커머스 사업의 운영방식 최적화 및 오카도와 협업 ▲부진한 자회사의 수익성 회복 ▲동남아시아 사업 프리미엄 쇼핑 1번지 ▲리테일 테크 트렌스포메이션 전략 추진 등이다.

    김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지난 50년 이상 최고의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푸요로운 삶을 제공하는데 노력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위기와 시련을 극복하며 강인한 저력과 탄탄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롯데쇼핑은 지금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유통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역량을 새롭게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롯데쇼핑은 김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 장호주 롯데그룹 유통군HQ 재무혁신본부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을 안건으로 주총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심수옥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조상철 법무법인 삼양 변호사의 사외이사 재선임, 한재연 BnH세무법인 회장의 사외이사 신규선임도 주총 의안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