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오후 나눠 현장 곳곳 점검…시정결과 공유31일까지 비상사태 훈련…3년째 중대재해 0건
  • ▲ 동부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동부건설
    ▲ 동부건설 현장 임직원들이 안전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동부건설은 이달부터 전국 각 현장에서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강화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안전보건 슬로건 아래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순찰 인원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현장 곳곳을 수시로 교대순찰 및 점검해 지적사항을 찾아내고 시정결과를 작성해 현장직원들과 공유한다. 

    매일 공정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회의를 실시해 점검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협의한다. 매일 아침 안전조회도 주관하며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근로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동부건설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을 실시한다.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은 사업장에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급박한 위험이 생긴 경우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동부건설은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