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경기장·공항 프로젝트 협력탄자니아·적도기니 등서 설계사업 수행
  • ▲ 육은아 희림 중동·아프리카사업본부장(좌측)과 장 클로드 카라옌지 크리스탈벤처스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
    ▲ 육은아 희림 중동·아프리카사업본부장(좌측)과 장 클로드 카라옌지 크리스탈벤처스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아프리카 르완다 기업인 크리스탈벤처스(Crystal Ventures)와 건설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르완다를 비롯한 주요 아프리카국가에서 추진중인 도시개발·경기장·공항 등 건설사업에서 협력키로 했다.

    희림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서 크리스탈벤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약속했으며 이후 르완다 현지에서 정식 협약서명식을 가졌다.

    1995년 설립된 크리스탈벤처스는 직원수가 1만2000명이 넘는 르완다 대표기업이다. 엔지니어링·서비스·건축시공·건축자재·소비재 등 주요부문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르완다 경제성장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희림은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탄자니아 키감보니 뉴시티 마스터플랜 △적도기니 정부청사 △적도기니 몽고메엔국제공항 △적도기니 바타국제공항 △탄자니아 잔지바르 국제무역박람회장 및 컨벤션센터 마스터플랜 등 설계를 맡았다.

    또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나이지리아 △알제리 △모로코 △카메룬 △세네갈 △가나 등 서아프리카지역에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