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52대 1…올해 특공 경쟁률중 최고84㎡A 신혼 260.7대 1…30일 1순위 청약
  • ▲ 래미안 원펜타스 전경. ⓒ삼성물산
    ▲ 래미안 원펜타스 전경. ⓒ삼성물산
    최대 20억원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청약'으로 불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명이 몰렸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은 114가구 모집에 4만183명이 신청하면서 평균경쟁률 35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진행된 특별공급 경쟁률중 최고치다.

    특히 이단지 59㎡B형 생애최초물량은 2가구 공급에 해당지역 청약통장이 1만3083건 몰리면서 6541.5대 1의 최고경쟁률을 달성했다. 해당타입 생애최초 전형은 기타지역에서도 청약이 3886건 신청됐다.

    59㎡ 신혼부부 전형 5개 물량은 청약통장 3223건이 접수돼 644.6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자녀가구 경쟁률은 387.3대 1, 노부모부양 경쟁률은 224대 1이었다.

    래미안 원펜타스 59㎡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17억4000만원이다. 인근아파트 시세를 고려하면 10억원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 경우 84㎡A형(해당지역)을 기준으로 생애최초 9가구 모집에 2538명이 몰려 282대 1, 신혼부부 19가구 모집에 4954명이 몰려 260.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자녀 10가구는 청약통장 2226건이 접수돼 222.6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84㎡B형(해당지역)은 생애최초가 4가구에 457건으로 114.2대 1, 신혼부부가 9가구에 682건으로 75.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자녀도 5가구에 551건이 신청돼며 110.2대 1을 기록했다.

    84㎡C형(해당지역)은 생애최초 2가구에 205건으로 102.5대 1, 신혼부부는 4건에 262건으로 65.5대 1, 다자녀는 2건에 167건으로 83.5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84㎡ 최고분양가는 23억3000만원으로 인근아파트 시세를 고려하면 최대 20억원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래미안 원펜타스는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30∼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