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14개 일본 교류대학에 재학생 29명 파견국립국제교육원 주관 대학생 교류사업 2개 모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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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 강화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1학기 일본 교류대학 10개교에 재학생 19명을 교환학생으로 보냈던 성신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학기에는 14개 일본 교류대학에 1학기보다 50% 이상 늘어난 29명을 파견할 수 있게 됐다.성신여대는 2학기 파견학생 중 5명을 장학생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국립국제교육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은 왕복 항공료와 함께 한 학기 동안 월 70만 원의 학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성신여대는 지난 2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다음 달부터 약 3주간 간사이대학, 리쓰메이칸대학, 릿쿄대학, 호세이대학 등 일본 내 18개교에서 선발된 23명의 일본 학생을 초청해 'K뷰티로 완성하는 퍼스널 스타일링'을 주제로 사업을 운영한다.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추진하는 한일 대학생 교류 분야 2개 사업에 모두 성신여대가 선정됐다.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성신여대의 일본 교류사업 역량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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