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지구 방문 … 착공물량 70% 경기북부 집중
  • ▲ 이한준 LH 사장이 남양주왕숙지구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H
    ▲ 이한준 LH 사장이 남양주왕숙지구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H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남양주왕숙지구 현장을 방문해 3기신도시 주택착공 현황을 점검했다.

    31일 LH에 따르면 이날 이한준 사장은 경기 남양주·고양·하남시 등 경기북부지역 3기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2025년이후 착공을 앞둔 블록 조성공사 현황도 살폈다.

    경기북부는 올해 LH 주택착공 물량 5만가구 가운데 1만4000가구가 집중된 지역이다. 특히 3기신도시 경우 착공물량 70%가 몰려있다.

    이번 점검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신도시중 가장 많은 4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은 서울로 몰리고 있는 주택수요를 흡수할 있는 대체지"라며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 주택착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