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의 세계, 동남아시아' 주제내달 2~4일 접수…시민 150명 모집
  • ▲ 토지주택박물관대학 포스터. ⓒLH
    ▲ 토지주택박물관대학 포스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 주제는 '다양성의 세계, 동남아시아'로 오는 24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주차별 강의주제는 △동남아시아 문화사(1강) △동남아시아 상업 역사와 화교(2강) △문화교류가 빚어낸 동남아 도자이야기(3강) △태국의 역사, 언어와 문화(4강) △문화유산에 담긴 동남아시아 이야기(5강) △동남아시아 불교와 불교미술(6강) △태국의 음식, 예술, 한류, 다문화세계(7강) △한-태 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8강) 등이다.

    수강신청은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5시까지 접수한다. 일반시민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내달 5일 대상자에게 개별안내할 예정이다.

    학기일정은 내달 24일 개강후 11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에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3시간, 수강료는 4만 원이다.

    한편 LH는 일반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해외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4~10일 5박7일간 태국 주요 도시인 치앙마이, 수코타이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희망자는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답사비용은 개인 별도 부담이다.

    정나리 LH 토지주택박물관 관장은 "하반기엔 지구상에서 가장 다채로운 지역인 동남아시아를 깊게 알아보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인문소양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