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63명 대상 성금 1900만원·학용품키트 전달
  • ▲ 한국부동산원과 대구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한국부동산원과 대구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대구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 대상 '세이브(SAVE) 키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공공기관은 부동산원 외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대구·경북내 9개 지역아동쉼터에 성금 총 19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학대피해 아동 63명에게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세이브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은 "오늘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15년부터 연 2회 아동 교육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도시락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