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MOU 맺고 실무형 교과 운영·인턴십 개발 등 협력기로웨이버스, 온라인 지도 제작·공유 서비스 '맵픽' 5년 라이선스 기증
  • ▲ 안양대학교-(주)웨이버스 업무협약식 및 SW 기증서 전달식.ⓒ안양대
    ▲ 안양대학교-(주)웨이버스 업무협약식 및 SW 기증서 전달식.ⓒ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지난 21일 교내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인 ㈜웨이버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소프트웨어(SW) 기증서 전달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 이태규 교학부총장, 양재수 산학부총장, 신동빈 도시정보공학과 교수, 안종욱 스마트시티공학과 교수와 ㈜웨이버스 김학성 대표, 권우석 부사장, 이좌희 상무, 윤팔희 이사, 오충만 팀장, 명시재 대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분야에서 △혁신인재 육성 협력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혁신인재 인턴십 공동 개발 △취업 지원 △자문 △학술·연구 증진과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웨이버스는 이날 온라인 지도 제작·공유 서비스인 맵픽(Mappick)을 5년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기증했다.

    안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시 공간 맵핑·시각화를 위한 교재개발과 이론·실습 교육을 시작하고, 웨이버스의 맵픽 서비스에 대한 실습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장광수 총장은 "국내 최고의 공간정보 기술력을 보유한 웨이버스와의 MOU를 통해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분야의 인재 양성, 실무교과과정 공동 운영은 물론 인턴십과 취업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성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이 SW 교육과 연구 지원, 공간정보시스템(GIS)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웨이버스는 GIS·공간정보시스템 구축 분야 선도기업이다. 국민의 부동산을 관리하는 한국토지관리시스템(KLIS)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국토교통부 중심의 모든 공간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K-Geo) 플랫폼과 디지털트윈플랫폼, 지방정부·공공기관의 고유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유지 관리에 있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