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협약 맺고 학술·인력교류, 최신 놀이방법 개발 등 추진
  • ▲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이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여대
    ▲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이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교육분야 교류, 교원 양성·교직원 교육,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넥슨코리아, 넥슨네트웍스, 넥슨게임즈, 네오플 등 11개 사의 구성원 자녀 400여 명을 공동 보육하는 넥슨 그룹의 직장어린이집이다. 판교, 강남, 제주에 총 6개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서울여대 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보육 관련 연구 개발과 현장 실습 기회가 확대돼 양질의 교육과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은 서울여대와의 학술·인력 교류를 통해 국내·외 영유아 교육 이론을 습득하고 최신 놀이 방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홍헬렌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직장어린이집의 모범사례인 도토리소풍 넥슨 어린이집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경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 교육 분야에서의 새로운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6년부터 가족회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240여 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대학과 기업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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