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개 대학·13개 컨소시엄 참여, 총 140여개 작품 출품수맥팀, AIoT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서 장관상 차지박정애 공학교육혁신센터 연구원, 교육혁신 기여로 공로상 받아
  • ▲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동국대‘수맥’팀 최윤지 팀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동국대‘수맥’팀 최윤지 팀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동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공학교육혁신 공로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했다. 국내 73개 공과대학, 13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총 140여 개의 캡스톤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 작품을 선보였다. 이 중 13개 작품이 본선에 올라 경합했다.

    동국대는 '수맥'팀(최윤지·김도윤·마태은·오희민·이진호·정서진·조준현·최유진 학생)이 이번 페스티벌 '2024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사용자 정의 작업 수행 보급형 협동 로봇'을 출품해 본선에 오른 뒤 심사위원과 공대생·국민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산업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 ▲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시상식에서 동국대 박정애 연구원(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시상식에서 동국대 박정애 연구원(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또한 박정애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연구원은 공학교육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로상은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반영한 혁신 교육을 통해 창의적 청년공학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한 자에게 준다.

    박은찬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공학 인재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사회와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우수한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