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4년간 서울여대 이끌어"차별성과 경쟁력 높이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것"
  • ▲ 서울여대 신임 총장에 선임된 이윤선 교육심리학과 교수.ⓒ서울여대
    ▲ 서울여대 신임 총장에 선임된 이윤선 교육심리학과 교수.ⓒ서울여대
    학교법인 정의학원이 3일 서울여자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이윤선 교육심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이 신임 총장은 지난달 25~27일 진행된 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교수, 직원, 학생, 동문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여대를 졸업한 후 서울여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지난 2008년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바롬인성교육원장, 바롬인성교육연구소장, 학생처장, 사무처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총장 직속 데이터혁신실장을 맡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경영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 왔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여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여성 특화 교육을 통해 대학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통해 새 시대에 필요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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